서울 아파트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순위

 

KB국민은행의 1월 주택가격 동향 조사(KB시세)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하 3.3㎡당)

 

1위는 강남구로 8727만5000원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서울 전체 평균이 4874만7000원인 것과 비교하면 4000만원가량 높은 것입니다.

 

이어 서초구(8555만2000원)가 2위, 용산구(6661만원)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송파구(6370만3000원)는 4위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도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96% 하락했는데 

 

송파구는 5.88% 떨어지면서 서울 전체보다 더 많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반면 지난해 용산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되레 올랐는데요.

 

용산구 아파트값은 2.41% 상승하면서 종로구(1.02%), 서초구(0.71%)와 함께 유일한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한 상황입니다.

 

최근 부동산 추이

 

최근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데요.

 

특히 서울에서도 반값 아파트가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대문구 남가좌동 '남가좌현대' 전용면적 84㎡가

 

 5억5500만원(10층)에 거래됐습니다.

 

기존 최고가는 2021년 11억500만원(18층)으로 고점 대비 50%가 하락한 가격으로 최근 유행하는 직거래가 아닌

 

중개거래 사례로 정상 거래인것으로 파악됩니다.

이 단지는 지난 19일 전용 59㎡가 6억원, 지난 9일에는 5억9000만원에 거래됐었는데요.

 

전용 84㎡가 전용 59㎡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지난해 10월 이 단지의 전용 84㎡ 전세가

 

이번 매매가보다 1억3500만원 높은 6억9000만원에 체결되어 깡통 전세가 될 우려가 있습니다.

남가좌현대는 인근 뉴타운 신축 아파트에 둘러싸인 24년 된 구축 아파트인데요.

 

 총 1155세대로 대단지이지만 용적률이 328%에 달해 재건축 가능성이 희박하여 가격이 급히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과연 어디까지 떨어질 것인지?

 

부동산의 앞날을 예측하기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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