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결혼은 처음이라 두려운 마음에 결혼 박람회도 다니고
또 웨딩 플레너도 사실 가입했다가 취소했다.
결혼이라는 시스템이 국내에선 어쩌면 신부쪽의 취향을 워낙 타다보니.
솔직히 신랑이 할일은 크게 없다.
그냥 옆에서 맞장구 치는 정도? ㅎ
대충 순서는 이런 순서인데 사실 모 케이스 바이 케이스니
우리는 이제 시작하는 준비랄까?
시작하고 놀란것은 생각보다 식장이 없다는 점이다;;
유명하다는 식장은 이미 토요일이 1년전에 다 마감이다...
이게 6개월까지는 위약 수수료가 없으니, 6개월 쯔음해서 비어있는 식장을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
그래서 상견례-택일 과정을 스킵하고, 우리는 식장을 잡은 뒤 상견례를 진행했다.
식장 잡기에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ㅎㅎ
플래너 계약했다가 ㅠ 취소하면서 계약금도 날리고...
웨딩 박람회 갔다나 호구도 되어 보고 ㅋㅋㅋ
웨딩 박람회는 개인적으로 계약을 안하고 공부한다는 마음으로만 간다면 좋을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엄청 많은 가게들을 비교해보고 하는 그런 박람회인줄 알았는데,
아래처럼 계약되어 있는 회사들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소수의 가게를 제공한다.
이건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릴듯
2군데 정도 가보았는데, 안가는 것보다는 가보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언제나 신부 스타일이 중요하니, 항상 따르도록 하고
박람회 -> 플래너 -> 개인이 셀프 웨딩 하는 순서로
복잡함과 고민할 것이 많으니 ㅋㅋ 잘생각하시고 특히
언제나 계약할 때는 신중히 하시길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나머지 이야기는 이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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