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이혼 최태원 노소영 이혼 재판
최근 2심 판결이 나온 최태원 노소영씨의 이혼재판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최태원 노소영 이혼1심과 달리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간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법원이 노 관장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특히 4조원대를 넘는 재산이 분할 대상인데요. 이번 판결로 인하여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액수는 약 1조400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해당 지급액은 1심 대비 20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자 역대 재산분할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재판부가 노 관장의 경영 기여를 인정하며 최 회장의 ㈜SK 주식도 부부공동재산으로 판단, 분할 대상으로 지목한 데 따른 결과입니다. 1심에서는 분할 비율을 60:40으로 봤지만 2심에서는 65대 35로 최태원 회장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하지만 분할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