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2사단 훈련병 얼차려 사망 사건 이슈
최근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훈련병 얼차려 사망 사건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께 강원도 인제에 있는 육군 12사단 을지부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훈련병 6명 중 1명이 쓰러졌고 상태가 악화로 25일 오후 숨졌습니다. 숨진 훈련병은 근육이 손상돼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횡문근융해증'과 열사병, 패혈성 쇼크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육군 훈련병을 지휘한 중대장의 신상이 온라인상에 노출되면서 군이 해당 간부의 심리상태 관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가해자를 감싼다’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사망한 훈련병을 포함한 6명은 입대 9일 밖에 안 된 신참인데도 중대장인 강모 대위 등의 지시에 따라 40㎏에 달하는 완전 군장 상태에서 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