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정위의 발표로 2021년 유통 브랜드별 실질 수수료율이 나왔습니다.
유통브랜드별 실질 수수료
1위는 TV홈쇼핑으로 29.2%로 거의 30%에 달합니다.
2위는 백화점인데요. 백화점의 경우 19.3%가 나왔습니다.
3위는 놀랍게도 대형마트로 18.6%였습니다.
대형마트의 수수료가 높으니 싼게 아니었네요.
4위는 아울렛으로 13.3%의 수수료가 있고, 온라인 쇼핑몰은 10.3%였습니다.
판매수수료는 계약상 명목 수수료와 실질 수수료로 구분하는데요.
명목 수수료율은 계약서상 명시된 판매수수료의 산술 평균 값입니다.
실질 수수료율은 유통업자가 납품업자로부터 실제로 수취한 수수료, 추가비용을 상품 판매 총액으로 나눈 값을 말합니다.
업태별 실질수수료율은 △TV홈쇼핑(29.2%) △백화점(19.3%) △대형마트(18.6%) △아웃렛·복합쇼핑몰(13.3%) △온라인쇼핑몰(10.3%) 순으로 나타났으며, 실질수수료율은 전년 대비 △아웃렛·복합몰(-0.6%p) △백화점(-0.4%p) △온라인쇼핑몰(-0.4%p) △대형마트(-0.2%p) 분야에서 하락했습니다.
쿠팡의 수수료율이 높은것처럼 보이는데요.
쿠팡의 경우 판매수수료율을 산정할 수 있는 '특약매입'(제트배송) 거래비중이 전체 매출의 3.2%에 불과합니다.
다른 업체와 달리 물류 보관·배송 등을 모두 쿠팡이 맡고 있어 수수료율이 높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백화점이 젤 비싸고, 온라인이 젤 싼 것은 느낌이 아니라 실제 수치로도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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