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환자가 몰래한 부탁

와 아침부터 눈가가 촉촉해지네요.

 

사과 좀 깍아주세요..

 

 

 그녀가 눈물 흘리는 내 손을 따뜻하게 잡아 주며 말했다.

남편이 마지막 선물을 하고 떠나게 해 줘서 고마웠다고,

 

그것으로 충분했노라고....

 

정말 저라면 바쁜 와중에 사과를 깍아줄 수 있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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