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카르틴 지타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책 제목부터 너무 끌려서 고르게 된 책.


“어리석은 사람은 방황하고 현명한 사람은 여행을 한다” 
7년간 250회 이상 비행기를 타고, 1000번 이상 낯선 도시에서 밤을 보내고, 
50개국을 홀로 여행하며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낸 
오스트리아 최고의 여행 칼럼니스트가 들려주는 인생을 바꾸는 여행의 기술 25 

 책을 읽다보면 무릎을 치면서 공감할 때도, 

또 내 예전의 추억이 떠올라 추억에 잠기게도 하는 책이었다.

 30이 되기전에 미국을 가고 싶었던 섬 아이는 드디어 꿈을 이루었고, 이 책을 마주하게 되었다.


 '홀로 여행을 떠나 본 사람만이 무엇이 소중한지 알 수 있다..'

그렇다 혼자 여행을 가게되면 종종 혼자만의 사색에 빠져들게 된다.

혼자에 집중할 수 있고, 온갖 사색을 하다보면 정말 중요한 것, 소중한 것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함께하는 순간의 행복에 더 집중하며 사는 것 뿐이다.'

 혼자 여행을 준비하려고 하면 온갖 두려움이 든다.

잠은 어디서 자며, 도둑을 맞으면 어떻게 될까 등등의 걱정 등.. 하지만 한번 여행을 시작하게 되면..

 내 안에 숨어있던 용기가 나와서, 모르는 이에게 길을 물어보고 두려운 것을 시도하게 만든다.

 이런 것이 여행의 기적이 아닐까?

 물론 책의 내용중에서 독일과 한국의 문화의 차이로 인해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조금 있지만

전반적으로 내 여행을 한번 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여행은 당신에게 적어도 세가지의 유익함을 줄 것이다.

첫째는 세상에 대한 지식이고,

둘째는 집에 대한 애정이고,

셋째는 자신에 대한 발견이다.

-브하그완 S.나즈니쉬 - 

 다시 내년의 혼자 여행할 곳을 물색해 보아야 겠다 ㅎ


반응형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나소닉 EW-DJ10-A 직구  (0) 2015.11.24
영단기 토익 스타트 무료 배포  (0) 2015.11.20
마션 - 앤디 위어  (0) 2015.11.07
2015 롤드컵 결승 관전기  (0) 2015.11.01
사도 - 이준익  (0) 2015.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