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역 최악의 맛집 - 진진

 오랫만에 친구들을 만나면서 학교 근처에 있는 망원에 미슐랭 별점을 받은 중국집이 있다고 해서 고우고우


하지만 이것이 나의 실책일 줄이야..


 오랫만에 모인 친구들과 거지같은 경험을 망원에서 하게 될 줄이야.. 진진  이렇게 불친절한 식당이..



5시에 문여는데 바로 갔지만 대기열이 있었다.


양상추 볶음과


이 집의 시그니쳐 메뉴인 만보샤



그리고 가장 유명하다던 대게살 볶음


 사실 맛은 그냥저냥 일반 중국집과 비슷했고,


다만 서비스가 살다살다 이런 최악의 집을 봤나..


 처음부터 유명한 맛집이라 어느정도의 불친절은 예상하고 갔으나,


서빙을 탁탁 던지는 것은 물론...


 6시 59분에 와서 우리가 추가 주문한 메뉴와 소주 가져다 주더니 따는거 보고


7시면 나가셔야 한다고..


 아까 충분히 설명했다는 거짓말을 시전하기 시작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하기 때문에 웬만한건 다 기록하고 저렇게 방문시간도 다찍어놓았는데...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저 타이밍에..


 최소한 소주따기 전에 말을 하던지..


 아니면 6시 반쯤와서 추가 메뉴 시키기 전에 말을 하던지...


그래서 나갈때 계산하면서, 우리는 7시에 나가야한다는 안내를 받은적이 없는데 천역덕스럽게 거짓말을 할 수 있냐고


언급을 했더니, 하는말이 더 가관 직원이 아니란다...


아니 직원이 아니면 서빙하는 사람은 머냐? 


 미슐랭 가이드는 이런 서비스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건가.


아니면 몇몇 기사에 나온것처럼 로비를 잘하면 그냥 주는건지 원...


망원역 진모 중국집을 가신다면 한번 고려해 보세요..


 살다살다 이런 거지같은 음식점은 처음 와보네요.


정식으로 컴플레인 걸려고 했더니 메인 홈페이지도 없네..


그런데 무슨 체인이 3개나 되는데 진짜 어이가 없다 아직도.


 물론 사람 바쁜 것도 이해하고, 어느정도 불친절은 예상했으나,


거짓말까지 하는 식당은 무엇인가 잘못된게 아닌가 싶다..

  

  물론 이런 내 글은 검색도 되지 않겠지만, 최소한 CS 교육은 다시해야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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